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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에 살 때도 그리 자주 시켜 먹었던 것은 아니지만
그래도 먹고 싶을 땐 언제든 전화 한 통이면 해결되었었다.
재촉하진 않았지만 30분내에 현관에서 벨이 울렸었다.

제주도에 이사오고 나서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.
정확하게 말하자면 제주도가 아니라 시골에 이사온 후부터라고 해야겠지.

도미노피자, 미스터피자 먹으려면 차 타고 거의 한시간을 달려나가야한다.
배달은 꿈도 꿀 수 없다. 포장해서 가져오면 20% 할인이지만 오는 동안 싸늘하게 식을 것이다.


한번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도 가지 못했다.
제주도에 이사오고 10달이 다 되어서야 마침내 갔다.
발렌타인데이이기 때문은 아니었다.
제주시청에 볼 일 보러 갔는데 마침 길 건너편에 있었다.

못 먹었던 그 사이에 새 메뉴가 여럿 나왔더라.
모델도 바뀌었더라.
그립던 맛, 입에 착착 달라붙더라.
한동안은 우리 동네 강스피자는 못쳐다보겠더라.



이젠 도시사람도 아닌 그렇다고 시골사람도 아닌...
애매한.....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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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scvnote 2012/02/16 10:08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안녕하십니까~ 블로그 잘 보고 갑니다.
    님의 블로그를 보고 나니까 저도 만들고 싶어졌네요
    네이버 블로그를 할까 티스토리 블로그를 할까 많은 고민중인데
    티스토리는 초대장이 없네요 한장만 부탁드릴게요
    저는 여행사 직원이구요~
    그러다 보니까 자주 이런 사이트를 찾습니다. 앞으로 방문도 자주 할테니 부탁드려요~
    후회안하실거에요 scvnote@hanmail.net 으로 부탁드릴게요 좋은하루되셔요~
    또뵈요

    • 따땃 2012/02/17 00:21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

      초대장 보내드리려고 하니까 이미 있는 메일주소라고 나와요.
      그래서 보내드릴 수가 없네요.
      다른 분께 초대장 받아서 가입하신건가요?

  2. 오랜평화 2012/02/16 20:01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블로그 보고 아이엠보다 깜짝 놀라고, 반갑습니다. 귀농학교동기십니다. 제주도 갈때는 마드레에 들러보겠습니다^^

  3. 오랜 평화 2012/02/17 01:24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감물중학교 앞에 사시던 이선생님과 같은3모둠이었는데,ㅎㅎㅎ저 아시겠어요?

  4. 호호아줌마 2012/02/19 11:31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위미리에 월세방을 구하여 29일 입도합니다.^^* 저도 운명같은 우리집을 꿈꾸고 있습니다. 막상 시간이 다가오니 조금 겁도 나네요

    • 따땃 2012/02/19 21:38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

      드디어 오시는군요.
      이사 준비 잘 하시구요, 걱정하지 마세요.
      아마 언제 육지에서 살았나 싶으게 잘 적응하며 지내실거에요. ^-^

  5. 슈야~ 2012/02/28 00:36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ㅋㅋ저희가족도 가끔 여기갑니다
    보성시장내에있는 제주통닭도 드셔보세요
    어릴적먹던.시장치킨인데 양도많고 별미더라고요^^
    저희도 산양리 시골서 배달음식 안먹으니까 건강에.더.좋으려니 하고 지냅니다^^

    • 따땃 2012/02/28 23:30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

      그렇게 생각해야죠,, 뭐..
      근데 그게 참 쉽지 않아요.
      습관이란게 참 무섭고 그래서 한번씩은 어쩔 수 없이 답답함을 느껴요.. ^^;;;